Home | About | Episode | Info | Photo Gallery | Download | Game | Central Perk | Admin

유용한 정보였다고 생각되시면 VOTE 버튼을 눌러 추천 한 번씩 해주세요.
회원은 로그인 후 댓글 달기도 가능합니다.


0
 14   1   1


   일곱 번째 친구 건터 (2)  (Hit: 6511, Vote: 676) 



Gunther in FRIENDS


(1) Central Perk에서 일하는 건터

건터는 Central Perk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Central Perk의 사장은 테리라는 분입니다. 당연히 건터의 역할은 손님들의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는 일입니다. FRIENDS 전시즌에 걸쳐 건터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대사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것입니다. (214) (305) (322) (409) (419) (512) (514) (515) (516) (610) (617) (622)(710) (715) (819)

"You guys want coffeees?"
"Here's your coffee."



(2) 건터의 첫 대사

1시즌 내내 대사 한마디 없었던 건터의 감격적인 첫 대사는, 레이첼이 시큰둥해하는 슬링키(용수철 장난감) 선물을 건터에게 줘 버리는 로스의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209)

로스 : "건터? 당신 사는곳에 혹시 계단 있나요?"
건터 : "예 (Yeah)"
로스 : 이거 받아요, 이거 가지고 미치도록 노세요.


아무리 여자 친구에게 면박받은 직후라지만 죄없는 건터에게 로스 너무 심했습니다. 하나, 건터는 사람 좋게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첫대사를 했기 때문일가요? 아니 카메라가 여섯 친구들에게 옮겨가서 건터가 더 이상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3) 건터의 블랙커피 유머

닥터 드레이크 라모레가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져서 배역을 잃게 되어 슬퍼하는 조이에게, 자기도 'All My Children' 이라는 드라마에서 눈사태로 죽어봤기 때문에 그 심정을 안다고 말하는 건터. 조이의 놀란 눈좀 보세요! 건터도 왕년에는 배우였다는 겁니다.(219) 챈들러가 담배를 물고 들어오자 한 모금 얻어 피고는(318),

"Oh dark mother, once again I suckle at your smokey tit"
(오! 어둠의 어머니여, 다시 한번 당신의 연기나는 젖을 빨수있다면)


라고 세익스피어 비극 배우처럼 말할 때도 멋있습니다. 건터의 비극배우 대사는, 나중에 챈들러가 건터에게 친한척할 때 한 번 더 나옵니다. (420) 챈들러의 컵에 커피를 따라(re-fill) 주는 건터, 챈들러 그 순간 건터에게 친한척하며 묻습니다. "건터, 여기서 일 안할 때는 뭐해요?" 이에 대한 건터의 대답이 예술입니다.

"You don't need to fill these silences."
"(나는 비록 지금 당신의 잔을 채워주고 있지만) 당신은 이 침묵을 채우지 않아도 돼오."


챈들러의 조크가 자기방어기제에 의해 조작된 소다수의 탁 쏘는 맛이라면, 비극 배우 대사를 내뱉는 건터의 조크는 챈들러보다 훨씬 더 시니컬한 짙은 커피맛이 납니다.

조이가 포르쉐 자동차 키를 발견하고 건터 것이냐고 물었을 때 건터의 대답입니다. (605)

"Yeah, that’s what I drive. I make four bucks an hour, I saved up for 350 years!"
(맞아 내차야. 시간당 4불씩 벌어서 350년간 저축해서 샀지.)


유창한 네델란드어로 로스를 놀려먹는 장면도 (807) 재미있지만, 레이첼에 대한 사랑의 감정에 힘들어 절규하는 조이에게(815), 무심한 듯 대답하는 다음과 같은 장면은 건터식 블랙 커피 조크의 절정을 보는 것 같습니다.

피비 : 오, 건터, 스콘 하나 주문할께요.
건터: (조이에게) 뭐 필요한거 없어?
조이: 내가 원하는게 뭐냐고? 아주 많아! 내가 사랑하는 여인과 발렌타인데이를 같이 하고 싶어! 또 내가 사랑하는것 만큼 그녀도 날 사랑해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그런일이 절대로 일어날수 없다는 것을 아는 뱃속 꼬이는 이 고통으로부터 잠시만이라도 벗어나고 싶다고!
건터: 붉은 베이글을 내올 수는 있어. (We have red bagels.)



(4) 용기 있는 건터

건터는 용기있는 남자입니다. 첸들러와 로스가 소파 자리를 불량스러운 사람들에게 뺏기자, 이렇게 말해서 자리를 찾아줍니다.(221)

"Fellas, these guys were here first."

'저기요 손님 죄송합니다만'이 아닙니다. 불량배들에 '어이~ 형씨들~'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 친구들이 피비 남자 친구의 반바지 사이로 보이는 '것' 때문에 황당해 하면서도 아무도 말을 못하지만, 주저하지 않고 바로 말해주는 과단성도 있습니다.(313)


(5) 건터와 남자 친구들

레이첼의 생일파티 참가(222)를 시작으로 건터는 여섯 친구의 파티에 거의 초청받는 친구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 장면에서 건터는 조이에 버금가는 춤 실력을 선보입니다.)

여섯 친구들과는 딱 그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는 친구가 건터입니다. 로스의 총각 파티때는 계획을 짜는 죠이가 미안해서 초청 했고(422), 챈들러가 술에 취해 건터야 말로 자기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발표했건만 건터의 성조차 몰라 그를 화나게만 합니다.(이때 건터 담배 피우고 있습니다.)

레이첼에게만 집착하는 건터, Central Perk의 오랜 단골인 챈들러와 조이를 구분하지도 못합니다.(408) 아니 남자 친구들에 관심이 없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러고 보면 챈들러, 조이, 로스도 Central Perk에서 건터에게 인사를 건네지는 않습니다. 단지 주문을 하고 받는 손님과 고객 사이일 뿐입니다.(409)

건터는 로스에게는 특히 심하게 굽니다. 냅킨 좀 달라는 로스에게 "있을거 다 있게 보이는 사람이 뭐가 더 필요하냐"고, 레이첼의 연인이 된 로스에게 비아냥거려도 보지만 둔한 로스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308) 집안 가구를 처분하려고 Central Perk에 안내문을 붙이려는 로스에게 남들 것은 다 허락하지만 당신것 만은 붙일 수 없다고까지 말합니다.(506)

돈이 없는 조이가 Central Perk에서 일할 수 있게 호의도 베풀어 줍니다.(612) 하지만, 챈들러와 모니카의 결혼식에는 초대조차 받지 못하는 건터.(723) 친구들과 건터와의 거리는 딱 이 만큼입니다.


(6) 레이첼을 향한 지칠줄 모르는 짝사랑

드디어 건터는 레이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냅니다.(307) 공룡얘기를 신나게 떠들고 있는 로스.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레이첼에게 커피를 전해주면서, "난 레이첼을 사랑해, 내 아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마 입밖에 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픔니다.

이런 애타는 건터의 마음도 모른채 레이첼은 Central Perk에서의 웨이트레스일을 그만두게 됩니다.(310) 손님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레이첼을 보는 건터는 끝내 울고 맙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을 지켜볼 수 없어 주방 뒤로 숨어 버립니다.

그러나 건터의 레이첼에 대한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레이첼을 채갈지도 몰라서 두렵다는 로스의 말들 듣고, "그 사람이 제가 되게 해주세요! 내가 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간절히 기도도 합니다.(312)

마침, 로스와 레이첼의 사이를 떼어놓을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피비의 맛사지 동료이자 자신의 룸메이트인 자스민(자스민역의 배우는 실은 101에서 Central Perk의 웨이트레스로 출연 했었습니다. 이 자스민을 건터의 룸메이트로 설정한 제작진이 짖궂습니다.)으로부터 로스의 '비행'을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316)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면 건터는 고자질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로스와 사이가 벌어진 틈을 타서 건터는 더욱 더 노골적인 애정 공세를 폅니다.

"레이첼, 언제 한번 영화나 같이 볼까요? 내 애인 자격으로요. 너무 심했나, 레이첼, 언제한번 식사나 같이 할까요? 내 애인 자격으로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음속으로 밖에는 말하지 못합니다.(319) 이런 건터의 애타는 마음을 알리 없는 마크, 레이첼 앞으로 와서는 당신께 반했다고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쏜살같이 주방 뒤로 사라지는 건터, 연속해서 우장창 그릇 깨지는 소리, 다시 나타나는 건터, 쑥스럽게 말합니다. "컵을 떨어뜨렸어요.". 이 슬픈 장면에 왜 관객들은 웃는지. 'heart break' 라는 말이 바로 이런것이겠지요?

건터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커피숍 앞 길가에 나와있는 레이첼에게 코코아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덕분에 레이첼은 롤러블레이드 연습하는 모니카와 충돌해서 넘어집니다.)(321)

드디어 혼자 힘으로 크로스워드 퍼즐을 다 맞춘 레이첼 무척 기뻐합니다. "이런! 같이 껴안고 기뻐해 줄 사람이 없네"(406) 마침 Central Perk의 소파에는 다른 친구들은 아무도 없고 건터만이 주방으로 돌아가던 참에 이 소리를 들었습니다. 와장창 그릇 깨지는 소리, "비켜요!" 손님들을 밀치며 달려나오는 건터, 안타깝게도 레이첼이 앉은 소파 뒤에서 미끌어져 넘어지고 맙니다. 이때 Central Perk으로 들어오는 피비와 모니카, 레이첼이 퍼즐을 다 푼것을 축하하며 안아줍니다. 그제서야 일어나는 건터. 슬픈 표정으로 돌아섭니다.

크리스마스는 다가오는데 남자 친구가 없는 레이첼 친구들에게 푸념합니다.(410) "Ohh, I want somebody." 이말을 들은 건터, 쟁반을 든 채로 레이첼이 앉은 소파 뒤에 의기 양양한 표정을 짓고 섭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레이첼의 말 "You know I want a MAN!!" 이 말을 들은 건터 실망한 표정으로 자리를 뜹니다. 건터가 남자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쟁반 든 웨이터로 레이첼 앞에 서기에는 건터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레이첼이 갑자기 로스의 영국인 여자친구 에밀리의 환송파티를 열어줬을때 건터는 그래도 달려왔습니다. 그날 밤 병돌리기 놀이로 레이첼과 키스하게 되었을때 아마 건터는 가슴이 터지는듯 했을 겁니다. 하지만 매정한 레이첼 이런 건터의 마음도 몰라주고 입술을 쭉 내민 건터를 외면하고 맙니다.(416) 그래도 치어리더 레이첼에게 유일하게 박수를 쳐주는 사람은 건터였습니다. 건터는 에밀리에게 레이첼이 자기 여자 친구라고 말합니다. 에밀리는 영 믿기지가 않는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에밀리는 모릅니다. 건터는 이렇게 해서라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신과 레이첼과의 관계를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에밀리는 몇시간후면 영원히 영국으로 떠날 사람. 그렇기 때문에 건터가 말했는지도 모릅니다.

로스와 에밀리의 약혼에 충격받은 레이첼이 이제 겨우 4번 만난 죠수아에게 청혼하고, 이에 놀란 죠수아가 거절하자, 건터가 죠슈아 쪽을 향해 두손을 벌리고 "YOU IDIOT" 외치는 장면(420)은, 레이첼이 싫다니 너 바보아니냐는 욕이라기 보다는, 죠슈아와 마주앉아 건터에게 등을 보이고 있는 레이첼에게 외치는 건터의 절규 - 레이첼 당신 도대체 왜 그래요! - 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이런 건터의 마음을 아는지 모니카가 이번에는 레이첼에게 건터를 치켜세우며 한번 사귀어 볼 것을 권합니다.(502) " I mean, he's nice, he's cute." 레이첼도 약간 마음이 동하지만, 모니카가 금방 손님중에 멋진 남자를 찾아냅니다. 건터는 풀이 죽었고, 레이첼과 데이트 약속을 한 손님을 내쫓아 버립니다.

사실 건터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사람은 모니카 말고도 겔러 여사가 있습니다. 겔러 부인는 건터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723)

겔러부인: 너희들이 이곳 이야기를 항상 하길래 뭐가 그렇게 좋은지 한번 와보려고 했었단다. 그리고 여기 와 보니 여자 아이들이 왜 여길 좋아하는지 알겠어.
로스: 왜죠?
겔러부인: 카운터 뒤에 서있는 섹시한 금발 남자 때문이지 (건터에게 손을 들고 건터도 손흔들어 답한다.)
로스: (충격받았다) 건터요?!
겔러씨: 니 엄마가 방금 건터를 리스트(^.^)에 추가 했단다.


사실 피비는 건터의 외모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입니다.(802) 레이첼이 밝히기 힘들어하는 아기의 아버지가 혹시 건터냐며 묻고, 아니라는 대답에 이렇게 안도 합니다.

Phoebe: Thank God, 'cause that hair on a baby.
(정말 다행이다. 저 머리카락을 가진 아기가 아니라서.....)


그러나 피비가 건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는건, 피비의 도움으로 위생감독관의 단속을 피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507)

건터가 조이를 채용하면서 Central Perk에서 일해서 좋은점이 레이첼을 원하는 만큼 볼 수 있어서라고 말할때는 사뭇 비장하기까지도 합니다.(612) 그리고 해고해버린 조이를 레이첼의 항의 한마디에 바로 다시 채용합니다. 레이첼은 자기가 제대로 항의해서 그런줄 알지만, 건터는 레이첼이 뭐라고 해도 다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7) 부자 건터

건터는 레이첼을 위해서라면 하나도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로스가 레이첼과 같이 썼던 가구를 팔려고 하자 몽땅 사버리고(506), 레이첼의 골치덩어리 고양이도 비싼값에 사줍니다.(521) 시간당 4불을 버는 건터는 당연히 부자가 아닙니다.(605) 레이첼에 미쳐 있을 뿐입니다.


(8) 참을 수 없는 소통의 부재

건터의 한없는 짝사랑에도 불구하고 레이첼은 전혀 이런 사실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 있는 그들의 대화도 언제나 핀트가 어긋납니다.

피비가 감기에 전염될려고 일부러 건터에게 키스하자 컨터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405) 며칠 후 레이첼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고의가 아니었다고, 그동안 죄책감을 느꼈노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이 이상 없죠?" 라고 묻고, 레이첼이 황당하지만 "그렇다"고 대답하자 이해해줄줄 알았다고 고마워합니다. 하지만 레이첼은 여전히 영문을 모릅니다.

레이첼의 고양이를 비싼값에 그것도 '뱀' 종류가 아닌가 하며 의심하면서도 사준 건터, 고양이가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아파트로 오라고 어렵게 말을 꺼냅니다. 건터로서는 최고로 용기를 낸 데이트 신청이었지만, 의례적인 레이첼의 응답은 잔인하기 까지 합니다.(521)

Gunther : Thanks Rachel. And-and don't forget you-you can come visit her anytime you want.
Rachel : Oh good, great! I'll-I'll keep that in mind. (Turns and walks away.)


레이첼이 집을 구하고 있다는 말에 또한번 용기를 낸 건터, 레이첼에게 자기 아파트로 오면 어떨지 물어봅니다. 룸메이트를 하자는 제안이었지만, 레이첼의 대답은 또 한번 건터 가슴에 못을 박습니다.(603)

레이첼 : "왜요? 어디가세요?"
건터 : "모르겠어요. (I don’t know.)"


할로윈 데이 파티, 사탕을 다 써버린 레이첼에게 건터가 자진해서 사탕을 사다줍니다. 그리고 레이첼 정말 해서는 안될 말을 합니다.(806)

"오 건터 너무나 친절하시네요. 당신과 사귀게 될 남자는 세상에서 최고로 운좋은 사람일거예요."

건터는 게이가 아닙니다. 우슐라가 나오는 포르노 영화도 섭렵한 남자입니다.(614) 그래서 레이첼에게 이말을 들었다고 해서 기죽지는 않습니다. 조이가 로스에게 레이첼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을때(816), "레이첼?!" 이라고 여러번 외치면서 나가버리는 로스에 이어, 건터가 또 한번 조이에게 외칩니다. "레이첼?!"

2002.08.08







박루시아
마지막에 '조이가 로스에게 레이첼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을때(806)' 이 아니라 (816) 입니다!!
오타같네요^^
 2010/08/04    

그러네요.. 정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8/05    




   The Velveteen Rabbit (3)
4513 646

   The Velveteen Rabbit (2)
4631 638

   The Velveteen Rabbit (1)
5106 659

   FRIENDS 방청기 (2)
5191 556

   FRIENDS 방청기 (1) [1]
5314 653

   일곱 번째 친구 건터 (3)
6015 636

   일곱 번째 친구 건터 (2) [2]
6511 676

   일곱 번째 친구 건터 (1) [1]
5761 676

   FRIENDS 에피소드 한글제목 (시즌1-10)
5836 725

   배우가 교체된 배역
5812 624

   둘 이상의 배역을 연기한 배우
5802 644

   David Schwimmer가 연출한 FRIENDS 에피소드
5487 600

   807 The One With The Stain에 나오는 네델란드어 대사
5322 658

   Phoebe and Ursula
4663 603
1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etyx
  uguys.net since 2001.09.27